제 목 : 연락끊긴 친한동생 축의했던거 아까워요

그동생 아이 태어났을때 저희엄마 수술때문에   출산병원 못갔고, 계속 못보다가  돌잔치때   김장철이라 엄마 허리수술 후  일년째 무리될까봐 돌잔치도  못갔어요.

 

제 딴엔 직접 만나  봉투를 주려했는데  그쯤 카톡을 여러번   확인후 무응답하더라고요.

 

육아때문인줄도  이해했지만  제생각엔  출산과 돌  안챙겨  서운해하는거 같더라고요.

결혼식에도 가고 축의는 10했네요.

저는 미혼이고요.

앞으로도  결혼은 힘들거같은 마흔 후반이네요.

 

자꾸 연락을 씹어서  저도 결국엔 끊었네요.

한동안은 친해서 밥도 자주먹고  했어요.

제가 더 내려고도 했고요.

 

지금이라도 연락하면 이어질수있지만  그냥 축의금 십만원 날렸다생각하려고요.

 

또 이어지면 아이 돌축의금도 나갈거고  저만  손해인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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