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굴로 들어가는 중1 여아..

모범생이고, 속썩이는 일이 없는 아이예요..

 

그런데 가끔... 친척들 약속이나 꼭 가야할 병원이나 이런곳에 안가려고 해요..

오늘도 멀리서 고모(저에게 시누이)가 오셨고 돌아가는 비행기까지 이 친구랑 같이 밥을 먹으려고 미루셨는데 (급하게 오신거고 아이가 학원에서 늦게와서 상의할 시간이 없었어요)

결국 식사자리에 안나갔어요. (저는 지금 근무라서 통화로 설득하고 아이아빠가 설득하고 동생이 설득하고. ㅜㅜ)  꼭 가야하는 병원이어서 예약해놓고 가자하면 당일날 안가려고 하는 경우들이 왕왕있어요.. 정말 그럴때 사람 미칠것같이 말을 안하고 그냥 자버려요...

 

사춘기로 이해하고 넘기기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전 도대체 이 아이가 왜그러는지 모르겠고 이럴때마다 화가나서 미칠지경이예요..

이런일없을때 사이 좋을때 산책하거나 그럴때 물어보면 자기도 모르겠다고.. 그냥 그 순간에 가기 싫다고.. 성향자체가 동굴로 들어가는 성향이라서 그런가요?

혹시 이러신분들 계신가요?

 

전 하기 싫어도 부모얼굴보고 자란세대라서 그런가 이해가 안됩니다. ㅜㅜㅜ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요.. 그래야 제가 화가 덜 날것같거든요.ㅜㅜㅜ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