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도 동네엄마한테 손절당했네요

아이 유치원 친구.

첨에 그 친구네 집이 전학와서, 같이 놀고

걔네 엄마랑 술도 마시고, 현장학습도 같이가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밥은 엄청 많이 먹었고

같이 커피마시자는 연락 읽씹하네요.

제가 잘못한거 진~~~~짜 없거든요ㅠㅠ

부담스러운 스타일 아니고, 배려하는 스타일

서로불편한건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만나는걸로

아는데

또 만나자고 굳게 인사해두고 읽씹하니

참 난감합니다. 그런 사람이었나 싶고

유치원에서 만나도 그냥 모른척하는게 맞겠죠?

좀 기분이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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