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람 상대하는 직업 가지신분들 스트레스 괜찮으신가요?

제가 사람 상대하는 직업인데 하루 50명정도의 불특정 다수입니다.

 

영업이나 판매는 아니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업종이라서 그래도 비교적 험한말 덜듣는 편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반 자영업자 분들은 더더 험한꼴 많이보고 힘드시겠지요.

 

대놓고 진상도 있지만 은은한 진상, 고상한척 하면서 사람 부아치밀게 하는 진상,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말귀 계속 못알아듣는 사람, 등등...

 

일을 오래 하면서 인류애를 잃고 사람 대하는게 싫고, 가족 외에는 대화하는것도 싫네요.

 

모르는 사람이 말 시키는것도 굉장히 놀라게 되고 싫어서.. 누가 지나다 길 묻거나 그런것도 너무 싫게 됐어요.

 

모르는 타인 = 잠재적으로 나에게 스트레스 줄 수 있는 존재 같은 느낌이랄까요..

 

일할때도 점점 방어적으로 일하게 되고 최대한 말을 간단명료하게 종료해버리고 싶어요.

 

쉴때도 놀때도 혼자가 제일 좋고 편해요.

 

혼자서 창작하는 사람 말고는 사람 대하지 않는 직업이 드물겠지요... 다들 괜찮으신가요?

 

자영업이나 서비스업종 등 사람 많이 대하면서도 인류애 잃지않고 항상 상냥하고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신 분들 정말 존경해요.. 이런 따뜻한 품성은 타고나는 거겠죠?

 

진상이 유독 뇌리에 남으니까 그렇지 실상 따지고 보면 점잖은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도.. 그래도 힘들어요.

 

몸이 힘든건 아닌거 같아요.

 

이런게 번아웃인걸까요.. 아님 일하는 분들 다들 비슷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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