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족이랑 연락 안해도 그다지?

제가 유난히 사건 사고 프로, 다큐멘터리를 자주 봤어요.

 

거기서 가족에 애틋함 이런게 티비로 많이 나왔던거 같아요.

 

부모 죽기 전에 효도 해라? 이런 내용이 참 많았던거 같아요.

 

부모 돌아 가시면 후회한다등등이요.

 

근데 요즘은 그런게 많이  안 나오는거 같아요.

 

제가 마흔 중반이 되어 보니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 그런거지?

 

저는 사랑을 전혀 못 받고 자랐어요.

 

완전 혼자 자랐다고 해야 하나요?  참 슬퍼게 자랐거든요.

 

부모 때문에 수돗가에서 울기도 참 많이 울구요, 그것도 초등학교 중학교때요.

 

부모의 애틋함 이런게 없어요.

 

가족에 애틋함이 전혀 없어요. 감정이 요동치치 않아요.

 

친언니랑도 어릴적부터 친하지 않아서 그런가? 지금도 연락 끊고 산지 20년 됬나? 기억 조차 

 

안나요. 만나면 오히려 불편할 지경이구요.

 

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셔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 1년에 한번?  좋은 기억이  2번 정도 있는데

 

그 기억이 나면 그때야 기억이 납니다.

 

속으로 이야기 하죠~ 

 

아버지 그때 사랑을 주셨음 좋은 기억이 있을텐데

 

지금 엄마 살아계신데 엄마랑 연락 안해도 뭐...그렇습니다.

 

미울때가 참 많구요.

 

애틋하고 그런것도 없고 별 생각이 없어요.

 

동생들도 2명이 있는데 연락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만약 엄마가 살아계셔서 그렇치? 안 계시면 연락 조차 안하고 살거 같아요.

 

남으로  살아도 될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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