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계속 올라오는 글들 보면
신규에게 힘든 반 맡긴 교사들이 문제다
편한 일만 찾는 교사집단 문제다라는 논리로
신구 교사들 갈라치기 하는데요.. ㅎㅎㅎㅎ
저 잠깐 웃을께요
지금 이 사단이 나고 있는 게
힘든 반을 신규가 맡아서 벌어진건가요??
신규가 담당하던 경력이 담당하던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민원이 문제 아닌가요?
돌아가신 정년 앞둔 체육 교사..
세상을 뜨신 건 어떻게 설명할건데요??
오늘 기사 뜬 대전의 40대 교사는요??
말도 안되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그런 민원에서 본인을 보호할 수 없으니
교사들이 점점 더 몸을 사리게 되고 무기력해 지는데다
그 민원 때문에 다른 아이들도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 받고 있다는게 문제인거 아닌가요???
지금 열심히 중심이 되어서 일해야하는
40대 교사들은 갑질, 폭력, 막말과는 거리가 아주 먼.
당신들이 말하는 학창시절과는 거리가 아주 먼
교복 자유화, 두발 자유화 이야기가 뜨겁던 시기에 교사가 된 사람들입니다.
갈라치기 작작들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