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누구와 있어도 마음편한 사람이 없어요

40대 여자인데요 어릴때부터 내향적이고 혼자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요

그래도 단짝은 항상 있었는데요 학교다닐땐 어땠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특히 아이를 낳고 나서 전업주부가 된 이후로는 아무리 친해도 둘만 있으면 약간 어색해요 대화를 이어나가는것도 부담이 되고 매우 피곤하고요

심지어 엄마, 친언니나 아버지하고도 약간 그럽니다 그래도 친구보다야 편하지만 완전 0의 편안함은 아니예요(15년정도 제가 해외에 살아서 떨어져살았긴합니다)

사람 둘만 있을때의 그 약간의 긴장감이 항상 있늗것 같아요 어릴때 친구를 만나도 마찬가지구요 ㅜ

대인기피증이 생기는건지

아이들하고만 있을때가 가장 편하고 긴장감제로 상태가 되고 제일 좋은건 저 혼자있을때구요 그냥 맨날 혼자만 있어도 전 잘살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에 같이 친구와 둘이서만 호캉스를 가고 여행을 가는이런게 저는 너무 신기하고 빨리 집에 와서 혼자있고 싶을것 같구요

 

심각한 문제일까요 이러니까 새로운 인간관계를 못 맺어요 동네에 4년이나 살았는데 친한 엄마도 없구요 

문제가 심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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