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 고민 정말 너무 싫네요

저희 아이가 정말 많이 소심해요 

아이들이 공격적으로 말해서 응대를 못한대요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공격을 하면, 항상

'친구야~예쁜 말로 이야기해줄수 있어?'하고 교육한다는데, 

저는 그냥 공격적으로 공격하면, 너도 받아쳐라 하고 얘기했어요. 

왜냐하면 저희 아이가 너무 자기 권리를 주장을 하지 못해서요. 

그런데 유치원 교사와 상담 중, 이 얘기가 나왔는데, 저희 아이가 너무 소심해서,

상대가 공격하면 너도 그냥 걔한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했더니

유치원 교사가 정색을 하면서 갑자기 예쁜말로 돌려서 이야기하라고 해야한다고 

저를 교정하더라구요. 제가 실언을 한 거 같긴한데. 유치원 교사가 저한테 썩쏘날리고 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정말, 

저도 수준이 낮긴 하죠.  솔직히 그 샘이 더 공격적인 거 같은데

제가 유치원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아이가 전달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런 일이 있었을리가 없다. 아마 다른 아이가 한 일일 것이다. 어머니, 00이가 전하는 이야기가 

다 진실은 아닌 거 아시죠~?' 

가해행위를 한 학생을 저희 아이가 잘못 기억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언제는 우리 아이를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이다 회피형이다라고 이야기하더니, 

저희 아이의 성격으로 인해 자신이 개입해야 할 일이 생기니, 이제는 또 아이가 적극적이라고 하지를 않나. 정말 울고 싶어요. 

저희 아이도 선생님 얼굴 보고 싶지 않다고 하고, 

옛날 사고방식인 저희 주변 어른들은 졸업은 시켜라 몇달만 참아라 이러고 

정말 무슨 원수가 졌는지,

그냥 학부모 이겨먹고, 아이 이겨먹으려고 하고,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아이는 내가 챙겨야 하는게 맞는데, 여물지 않은 아이는 교유관계도 선생님 관게도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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