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5형제 자식들 결혼도 다 해서 사춘기 손주을 다 끌고 시가로 오냐니 시가가 시골인데 시할머니 할아버지 성묘 때문이래요
손님이랍시고 대우 안해주면 난리 난다고 시모는 큰며느리라 평생 그렇게 살았다고 해도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친척들이 우리집 애들 챙기는 것도 없어요 서로 친하지도 않아요 사촌 애들도 사춘기 애들만 바글바글에 서로 불편한데 분위기도 안 좋게 왜 꼭 다 모이는지 모르겠어요
각자 조용히 성묘하던지요 오면 40명이에요 지긋지긋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