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공부를 안했으면 그 성적에 맞게 가야하는데 자존심은 하늘에 가있어서 안가면 안갔지 죽어도 학교성적대로 학교는 못간다고 합니다만... 사실 그다지 갈 학교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일년 더 공부해서 레벨업하겠다고 하는데 문제는 저희가 세종시에 분양을 받아서 아이 대학교만 정해지면 입주할 계획이였습니다(올 9월 완공입니다)
남편은 이 곳이 직장이라 저희가 세종으로 내려가면 떨어져 살아야합니다
지금 전세 살고 있고 내년까지 계약이 된 상태인데 남편은 세종내려가도 학원있고 새집은 빈집으로 두면 헌집된다고 어떻게든 이번수능 끝나면 세종 집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학원을 구하라고 하는데 맹모삼천지교가 왜 있겠습니까
재수를 안하면 모를까(저는 극구반대하고 남편은 아이선택을 받아줬습니다) 하려면 제대로된 곳에서 해야지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집이 분당근처라 분당에 있는 재종 학원 추천 제발 부탁드립니다.......
뭐라도 정보가 있어야 남편을 설득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째아이는 내년에 중3 되는데 제 말은 씨알도 안먹힙니다. 애들아빠랑 같이 살아야 사춘기도 잡아지거든요. 둘째가 아빠말은 잘 들어요
남편 말대로 분양받은 아파트로 내려가야 하는건지
아니면 여기서 일년 더 남편과 애들하고 같이 사는게 맞는지....맞다면 분당에 재종학원 제발 제발 추천부탁드립니다
고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