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년 직장 생활 마지막 선택지요

코로나 때부터 합류한 팀이고, 새로운 업무를 

오롯히 혼자 해내면서 조금만 고생하면 길이 보이겠거니 생각했어요.

 

기존멤버 70%, 합류 멤버 30%

이직을 세 번하면서 유일한 여자선임이지만   남초 직장생활 스스로가  사회성으로  문제 된적은 없었어요. 조직 변동 이후 코로나로 팀 전부 만나지는 못한 탓이라 생각했고요ㅡ

코로나 해제 이후  인사변동 정보도 소외되고, 팀장은 남자사원 기존 멤버들 위주로 챙기는게 보였고, 그게 그사람들은 편하겠거니.

애써 무시하려고 했어요.

숫자로 보여주는게 회사지 하면서 업무만  집중하자  스스로 마음을 다 잡고. 그게 마음에 병이 난지 일년 정도 되었구요.

퇴사하기 여러모로 어려운  40대 여성이라 더 투명인간 취급 하는건지. 그런 마음의 짐작은 있었어요.

 

사설 심리상담 받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내가 제일 문제다 극복하려고  노력했고요.

오히려 주목안받으니 잘된거다 정신 승리하려고 했어요.

트라우마인지 마음의 상처로 수시로  계속 괴롭더라구요.

 

참다참다 결국 팀장한테 팀 이동 요청했어요.

마지막 끝내더라도 

내 방향은 내가 결정한다.

에너지가  남아있을때  직장생활의 마지막을 시도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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