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에 거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저희 윗층에는 젊은 20대후반~30대초반
여성이 살고있는데요. 혼자거나 남친이랑
같이사는지 까지는 모르는데 어쨌든 가족은 아닙니다.
혼자사는데 친구도 여럿 데려와서 엠티처럼 시끄럽게 떠든적도 여러번 있었구요. 성격이 조신하지 못하고 걸크러쉬 같이 목소리 크고 좀 세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저희가 올라가면 딱 한번 밤 12시에 나온것 말고는 (당사자가 아닌 남친)
전혀 인기척을 안하고 나오지도 인터폰도 안받습니다. 너무답답하고 무시한다는 거에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사소한 의자끄는소리,발망치소리, 물건수시로 떨어트리는소리에 방에 있을때 신경쓰이고 마음이 편하지 않은 날들이 꽤 됩니다.
일단 관리사무소장은 전화하기전에 쪽지를 정중하게 써서 붙이라고 하는데 이 인간인지 쓰레기인지
철딱서니 없는 윗집에 그러고 싶은마음도 없네요.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쪽지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받고싶어 올려봅니다
최대한 불편한 사항을 핵심만 적어서 붙여야할가요
진짜 만나면 막 뭐라고 해버리고 싶은데
하소연 하듯이 구구절절 심정적힌 편지글처럼 쓰면 별로일까요?
어떻게 적어야할지 쪽지붙여본적은 없어서요.
혼자사는데 왜 이리 부산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전혀 나와보지도 않고 말을할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저렇게 싸가지 없이 비겁하게 무시하듯이 행동하니 더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