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축농증 앓은 후부터 거의 한달에 한번 감기 걸리고요. 일단 걸리며 콧물부터 시작해서 미친듯이 폭풍 가래기침을 해요. 이비인후과에서는 후비루로 인한 기침이라는데 의사는 아니고 어떤 분이 호흡기 내과에 가서 폐 ct를 찍어보라네요. 예전에 다른 부위에 찍었는데 방사능 조영제도 찝찝하고검사 마치고오면 무척 피곤하거든요. 육아때문에 쉴 수가 없고, 그나마 딱 검사받고 오는 시간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주변에서는 기침을 달고사는 것 같다라고 하시며 걱정하시는데 제 느낌도 후비루에 의한 가래기침 맞거든요. 이럴때 굳이 폐 시티촬영이 도움 되는건지..그래도 혹시 모를 숨겨진 병 때문일지 모르니 검사해 보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