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산 서울 떨어져 살던 친정엄마 오는거 싫으세요?

시어머니가 계속 저희 옆에 사셨어요

이번에 좀 큰일 생겨서 서울 시누집에

모시고 가야할 일이 있었는데

본인도 모시고 가야 한다는거 알면서도

엄마 그럼 시골 이모집에 며칠 있을래?

계속 물어 보는겁니다.

이모집에 한달을 어떻게 있겠어요 남편이 화내서

서울 모시고 갔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시어머니도 부산 내려가고 싶다 징징거리고

시누도 가고 싶으면 뭐...하고 있네요

시어머니도 아들집은 그리 편해 하더니

딸집은 일주일도 못있어 징징거리고

딸도 그리 효녀짓 하더니 한달을 못모시고 갔으면 하고

우리 시누가 이상한건지

가끔 보고 입효도는 해도 모시는건 아들이 해라 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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