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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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R&D 예산 삭감 충격 속 '기관운영비' 삭감 논의에 당혹
현장 연구진들 "연구비 삭감 체감률 30~80%…숨만 쉬라는 건가"
명분 없는 '묻지마식' 삭감 행태에 "대단한 오류" 분노
과학계 유례 없는 '집단 행동' 나서기로
5일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자료를 종합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올해 기관운영비 삭감 지시를 내린 뒤 이에 대한 삭감안을 받았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과기부는 출연연 실무자들과 삭감안을 협상해 이를 확정 지을 방침이라고 한다. 내년도 R&D 예산안이 대폭 삭감돼 충격에 빠진 과학계는 당장 올해 기관운영비 삭감 지시까지 내려오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 됐다.
한 출연연 관계자는 "어떤 대형 연구시설은 운영이 안 돼 쉬어야 할 것 같다는 데도 있고, 또 다른 곳은 한국전력에 연체 관련 문의를 했다고 한다. 3개월 연체를 하면 전기를 끊겠다는 답을 듣고 어떻게든 버텨 11월, 12월에 연체해 1월이 되면 내년도 예산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과기부 관계자는 "작년에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경상비 지출 규모를 3% 삭감하라고 모든 공공기관 공통으로 내려왔다"면서 "출연연도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이를 지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