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남편말에 쬐금 감동했네요

외동아이가 몇년내로 독립을 할 시기가오니 이래저래 심란해져서 우리 노후 얘기하고 이제 무슨낙으로 사나 죽음에대한 얘기 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4살많은 남편왈 자기가 나보다 조금 나중에 죽었음 좋겠다고. 왜? 하니. 불안해서 나두고 먼저 못죽겠대요.ㅋ 

사이 덤덤한 오히려 맨날 옥신각신하는 권태기부부인데 저리 말해주니 고맙네요. 쬠 감동받았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