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말 종로 여행 후기

처음 목적은 명동에 중국 대사관 있다보니 중국집 맛집 가기였어요. 식구들이 중국요리 너무 좋아해서요.

도삭면 맛집 웨이팅 없는 시간  오후3시에 가서  사천 볶음면 먹으면서  하얼빈 맥주 한잔하고

슬슬 걸어서 종로를 지나 인사동으로 갔어요.

가는 길에 청계천 걸으면서 시원한  물소리와  물오리 구경은 덤. 

이전 시장님이 문화재 보존 인센티브 줘서 건축 과정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유적유물을 서울시에 기부하면,  그만큼 건축 층을 더 올릴수 있게 인센티브를 줬대요.

서울이 조선시대 수도여서 4 대 문앞. 특히 종로는 땅파면 다 유적지잖아요.

 아래 묻힌 유적이 그대로  대형 신축건물 지하 1층에 보존되어 전시, 문화 해설 들었는데 서울 역사를 알게 되어 너무 좋더라구요.

한켠에는 지금은 폐업한 종로서적  역사 전시도 해두고요. 종로서적은 예전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이였네요.

 

사람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알고나니 서울 구경이 더 의미있었어요.

다음에도 자주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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