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 중도탈락률

sky 인문계 중도탈락률이 50프로 이상 증가했다는데 당연히 우려한 상황.
저 자리 다른 애들이라도 들어가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교육부의 대입정책이 가져온 나비효과
뭐 인문학 어차피 나와봤자 할 것도 없는데 뭐 어떠냐 학교에 애들이 다들 자퇴하고 다른 공부하면 어떠냐
우리애 일단 스카이 걸어 놓고 의치한약수 가게 재수할 건데 라는 마음인 사람도 많은데
어차피 그 공부 하지도 않을건데 입학금에 한학기 등록금으로 어디 대학은 갔다는 마음의 위안을 사는 거고
대학 입장에서는 결국 내 학교 학생이 되지도 않을 아이에게 자리 하나 주고 결국 빠져나간 자리는 또 사회적 비용을 들여서 편입시험도 보고 해서 뽑아야 하는거고
그 빠져나간 자리 다 채우지도 못하는게 편입이고.
애초에 교차지원이 가능한 상황을 만든게 이상한 짓이고 수12 공통은 같이 보더라도 어느정도 사탐이나 과탐선택으로 가림막을 주었어야 했는데
스카이조차 저렇게 공백이 생기면 그 아래는 더더더 심할텐데
이게 무슨 사회적 비용인지...
내돈 내가 내는 거고 내 아이 시간 쓰는건데 뭐가 문제. 일 분들도 많겠죠.
내게 일어날 일이라면 누구든 가장 유리하게 내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일이니.
누굴 원망하고 욕하자는 아니고. 
그냥 저게 다 뭔가 싶어서요.

의치한약수도 얼마전에 자퇴율 중도탈락률이 나왔는데 확실히 약대 자퇴율이 다른 곳들보다 높더군요. 약대는 의사가 아니니. 어쩐지 한번 더 해서 의사되겠다는 애들이 더 많은 거 같고.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