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기독교인이 아니라 이해가 안 돼서 물어봅니다.
열심히 교회 다니시는 분들, 건축헌금 천만 원 단위로 할 수 있나요?
엄마가 자식들한테 받은 용돈 안 쓰고 모아서 교회 건축 헌금으로 천 만원을 내겠다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부유한 사람도 아니고 은퇴해서 연금이랑 자식들 용돈 받아 사는 사람에게 그렇게 큰 액수의 헌금을 요구하는 교회도 이상하고 그걸 내면서 나는 할 수 있는 일이 자식들 위해 기도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엄마도 이상합니다.
엄마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데 혹시 이 교회 이단은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신자들에게 이 정도의 건축헌금을 요구할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