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가방에서 여자스타킹나왔다고 하니까 언니오빠가요

이게 별일 아닌가요?

오빠한테 얘기했더니

다들 말없이 조용히 사는것 같아도 남자가  그런문제 다들 일으키고 산다

이럴때일수록 니가 더 잘해주고 맛있는 반찬해주라

오빠? 무슨말하는거야 타이마사지에도 갔어 그거 퇴폐업소야 

그랬더니 가면 좀 어떠냐...

여자스타킹 나온건 뭐라고 할건데 라고 했더니

그건 박성방이 칠칠맞은거고 너는 미숙한거야

노련한여자는 이럴때 모르는척 해주고 남편의 사생활이려니 하고 넘어가준다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큰어니한테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놀라면서도 이럴때일수록 니가 니자신을 더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가꿔

박서방이 너를 바라보도록

그러길래 언니  되게 세대차이 나게 말한다 그랬더니

그럼 어쩔래 이혼이라도 할래? 이혼해서 니가 좋은게 뭔데 

이러네요...

 

정말 남편이 바람핀게 아무것도 아닌일인가요?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가고 모르는척 해줘야 하는문제인가요? 

저는 너무 뜻밖의 대답을 들어서 지금 판단에 혼란이 왔어요

그러나 내 내면의 소리는 헤어지는겁니다. 도저히 용납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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