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세 보증금 감액 계약서 준비 어찌 하나요?

전세 준 아파트 이번 달에 2년 만기되는데, 약 2~3개월 전에 세입자에게 직접 전화가 와서 계약 연장 하기로 이야기 했어요.

시세가 내려 원래 보증금에서 1억 감액 해주기로 전화, 문자로 합의한 상태였구요. 

세입자가 부동산 통하지 않고 저희에게 직접 전화를 했길래, 부동산 수수료 아끼려고 셀프로 계약서 갱신할건가보다 하고 그러려니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연락이 없더라구요. 세입자가 전세금대출 받은 상태라, 저희가 돌려주는 1억 중에 8천 정도는 은행으로 직접 보내야하는 상황이구요. 

오늘 문자로 어떻게 하실건지, 계약서 준비시에 그쪽에서 입금 받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면 날짜 맞춰 입금하겠다 보냈더니, 계약서는 부동산에서 쓰는게 좋겠다고 답이 왔어요.

그쪽에서 준비할 줄 알고 기다렸던건데, 좀 짜증났지만 알겠다고 부동산에 부탁하겠다하고 알아보니 제가 거래하던 부동산이 폐업했더라구요. (2년전 계약당시 부동산 두 군데 끼고 한 상태라) 그래서 세입자에게 거래하던 부동산에 얘기해서 입금 받을 상황(대출상환건)에 대해 내용 넣어 서류 준비해주십사 다시 답을 보낸 상태에요. 

 

이럴때 부동산 끼고 하던, 셀프로 서류 준비하던, 임차인이 서류 준비해오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떤가요? 1억 감액에 그것도 은행으로 나눠보내야하는 상황이기도 해서요. 

검색해보니 제가 셀프로 서류 준비할 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임차인이 연락도 제대로 안 되고 아무 생각이 없는거 같아서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당장 오늘 내일 해결해야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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