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에게서 내용증명이 왔어요.
보낸이는 시누이구요.
전남편은 파킨슨으로 요양병원에 3년째있어 인지능력이 없어요.
치매도있구요.
시누가 돌보고있어요.
이틀전 온 내용증명에 성년후견동의서협조 이렇게 내용증명이 왔어요.
큰애가 대학생이 되니 보낸것 같아요.
헤어질때 아이들은 미성년 이였는데 성년이 되니 보낸것같아요.
전 더이상 전남편과 시누와 얽히고 싶지않아요.
헤어질때도 너무 힘들게 헤어져 지금도 가끔씩 가위눌려요.
성년후견동의서에 협조 안해줘도 딸에게 피해가는게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