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애앞에서 쨍쨍거리지 말라고 뭐라 잡죠?

오전에 남편이 자전거 타러 나가길래,

고등 아이도 방콕에서 잠자거나 폰만 볼테니

바람쐴겸 같이 나가

점심도 먹고 오라고 남펀에게 말해서

다녀왔는데, 

 

고등 애가 넘어졌는지  바지에

빵구나고  무릎을 까였더라구요,

 

몇번을 어디서 다쳤냐고 물어도 

애가 말을 안하고 폰 보느라 정신없고ㅠ (예비 폰중독)

제가 계속 물어보는데 

 

남편이 거실 지나가면서 그만 쨍쨍거리라고 말하니

애도 맞아 하며

 

남편이ㅜ저렇게 애들앞에서 발언하니 

애들도 제 말은 무서워하지도 않고, 

 

남편은 18년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듯 

제가 그간 집안 시끄러울까 참아 온게 문제인가 싶고,

이제 뭐라 잡기 늦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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