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가 뜸해 지셨나요?
저희는 동갑이고 60대 초반인데
거의 각방에 리스로 살고있습니다..
물론 이 나이때도 각각의 부부마다 다르겠지만..
그냥...이대로가 보통 부부들의 정상적인
현상인지...뭔가모르게 허전하고 그래서요..
사실 50대까지도 남편의 바람끼가 엄청났어서
별거기간이 길었었는데...남편이 정성으로
합치자고 여러번 사정하는 바람에 같이 살게
되었는데...막상 같이 살게되고 각방에 부부관계가
전혀 없다보니(저도 부부관계는 전혀 별관심이 없지만..) 좀 이상하고...자꾸 딴생각(의심이) 들어서요..
평소 저한테는 잘 대해주고 아주 괜찮습니다만..
그냥 심난한 마음이 드는데....노화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맞는건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