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릴 때 통통했는데
지금은 그냥 평균 체중이에요.
아들이 지금 만 10살인데
키 140좀 넘고 몸무게가 60킬로가 넘어요.
뱃살도 좀 있고 먹는 걸 좋아해요.
몸 움직이는 건 싫어하고
태권도 시켰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그만 뒀어요.
자전거라도 같이 타고 나가자고 하면 싫어하고
끌려 나와도 다리 아프다 팔 아프다 징징거려요.
아이를 건강하게 해줘야 하는데
타고난 체질이 살이 쉽게 찌는 아이는
장애를 갖고 있는 것과 다름 없는 것 같아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