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56462?sid=104
도쿄전력은 방류 개시 후 한달동안 매일 원전
3km
인근 해역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9
일과 어제(
30
일) 이틀동안은 당초 밝힌
10
곳 대신 육지 인근 2곳에만 샘플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태풍 북상의 여파로 배가 출항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기상 상황이 나빠지면 삼중수소 샘플 채취와 분석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가 방류 직전 공개한 농도와 차이가 있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어제(
30
일) 오후 5시
39
분 기준 도쿄전력이 공개한 희석된 삼중수소의 농도는 1리터당
205
베크렐인데, 방류 전 사전 검사 당시 공개한 삼중수소 농도는 1리터당
43~63
베크렐에 불과했습니다.
사전 검사 때는 오염수 1톤을 해수 약 천2백 톤과 섞었기 때문인데, 도쿄전력은 "많은 양의 바닷물을 삼중수소에 희석한다"고만 밝히고 정확히 몇 리터를 희석할지는 명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날씨 나쁘면 검사 안하고
방류 전에는 40 이었던게 지금 200이 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