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옆집 남편이 저희 남편 시끄럽다고 한 마디 하셨는데 ㅡㅡ

그동안 많이 참았다며 기분 나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고치며 살자면서 말을

꺼내시더라구요 이 집 아저씨 목소리가

너무 크더라구 ..  저희 남편은 해외 출장간지

3주째라고 다른 집 소리를 오해하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분명 어제도 오전 8시쯤

아저씨가 시끄럽게 그랬다고 ..

생각해보니 그때 유튜브 밥묵자 꼰대희를

들으며 실내 자전거를 타고 있었거든요

아주머니께 혹시 이 남자 목소리냐고 여쭈어

보니까 맞다고 ㅜㅜ ㅋㅎㅋㅎ 아줌마랑 저 

둘다 웃으며 마무리 했어요

여기 방음 정말 안 되는 야파트거든요

옆집 방구소리 트름소리 애 혼내키는 소리 

전화 벨소리까지 다 들리거든요 아무튼

제가 잘못을 했으니까 사과 드렸고

볼륨을 더 낮추겠다고 약속 드렸어요

저는 잠시 꼰대남 김대희를 남편으로 둔

여자로 오해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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