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버지 병간호 하느라. 8년이나 간병해봤거든요..
그러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따고.
또 아버지 때문에 종합병원,재활병원..요양보호사 자격증 실습 때문에 요양원
재가 까지 다 다녀봤어요...
그러면서 요양보호사나..재활병원에 간병사분들이랑 이야기 나눠본 기회도엄청 많았죠
또 재활병원이나 그런곳은 몇달씩 같이 생활해야 되니까 제눈으로 그분들 일하는거 봐야 될 기회도 많았구요..
지금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다시 예전에 하던일 하고 살지만
전 요양보호사 하는 분들 진심 존경스럽던데요
차라리 남의집 가사도우미는 해도 요양보호사는 못하겠더라구요
이거요양보호사 자격증 실습차 재가 가서 느낀 감정이구요...
차라리 가사 도우미 하는게 낫지 이건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뭐 실습이 그당시에 5일이었으니 했죠..
재활병원 간병사도마찬가지이구요
답답한 병원에 아픈 환자들 사이에서 생활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