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거라도 해 줄 수 있으니 살아보려고 해요.

무기력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은 엄마여도

등교할때 뭐라도 아침 챙겨 먹이고

옷 머리 매무새 만져주고

잘 다녀와라 인사해주고

하교해 오면 또 뭐라도 간식 챙겨 주고

학교에서 있던 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얘기 하구요.

아무도 없을 때 자살충동 느끼거든요.

충격받을 아이 생각해서 이를 악 물고 참아요.

내가 저런거라도 아이한테 해 줄 수 있으니 영 쓸모없는 인간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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