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은 엄마여도
등교할때 뭐라도 아침 챙겨 먹이고
옷 머리 매무새 만져주고
잘 다녀와라 인사해주고
하교해 오면 또 뭐라도 간식 챙겨 주고
학교에서 있던 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얘기 하구요.
아무도 없을 때 자살충동 느끼거든요.
충격받을 아이 생각해서 이를 악 물고 참아요.
내가 저런거라도 아이한테 해 줄 수 있으니 영 쓸모없는 인간은 아니겠지요?
작성자: 엄마
작성일: 2023. 08. 31 12:51
무기력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은 엄마여도
등교할때 뭐라도 아침 챙겨 먹이고
옷 머리 매무새 만져주고
잘 다녀와라 인사해주고
하교해 오면 또 뭐라도 간식 챙겨 주고
학교에서 있던 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얘기 하구요.
아무도 없을 때 자살충동 느끼거든요.
충격받을 아이 생각해서 이를 악 물고 참아요.
내가 저런거라도 아이한테 해 줄 수 있으니 영 쓸모없는 인간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