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랑 조카 병원비

제가 늦게 결혼을 햇어요.

신랑은 자영업자이고  가진돈이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그저 현금 사억정도 가지고 있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최저시급 월급 받고 있어요.

신랑이. 세금만. 다내고. 저는 부식비외 제게 필요한거

옷 영양제등 사는데 150만원. 줍니다.

이돈 둘이 살아도 빠듯하더라구요.

헌데. 신랑이 둘째시누이 아들이 우울증으로 몇달을

입원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천만원을 주겠다고

제게 말하더군요.

자기가 번돈이니까. 그러라고 햇는데. 자꾸 눈물이 나더라구요.

시누이 다섯이고  형이 한분..다른형제는 어찌하냐니까

모른데요.

저는 적게버는 돈이지만. 열시부터 밤여덢시까지 주말한번 안쉬고 일해요.

지금 사는집을.  신축으로 이사하려고 제가 앞으로

이년뒤에 모아서 일억을 주겠다고. 신랑한테 햇구요.

그냥. 넘 속상해서 이번 한번만 하라고. 앞으로

또 그러면 그때는. 어떻게 할거냐니 그때도 도울거라네요.

내가 보호자냐구햇어요.

나중에 다 복이. 온다네요.

온몸에 기운이 쫙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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