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당연한 말 같지만
'내가 달릴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걸 알게 됐어요
전 못달리는 사람인줄 알았거든요
짧은 달리기에도 무릎이 아파서 긴 달리기는 엄두도 못냈는데 운동코치 조언으로 달리기를 해보니 5분, 다음은 10분은 달릴수 있더라고요
그때도 무릎통증이 좀 있었는데
오전에 달리니 괜찮길래 해보니 30분 달리기가 되더라고요
20여일 해보니 1시간 달리기도 되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1시간을 달려봤어요 8km
지금은 5km씩 매일 달리려고요
오늘도 달리고 왔어요 동네천변에서요
사실은 할수 있는데
난 못해, 할수 없어
라고 지레짐작하고 있는게 달리기말고 또 있겠죠??
그게 뭔지 찾고싶어요
웨이트트레이닝도 한지 오래 됐는데
웨이트의 제일 좋은 짝이 달리기같아요
아 그리고
달리기한지 이주정도까지는 다리도 무릎도 아팠는데
20일정도 된 지금은 안아파요
자잘하게 있던 근육통도 오히려 사라지고요
달리기가 오히려 관절을 좋게 해주고 통증도 없애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