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최승호 전kbs사장

오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공영방송 구조개혁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구조개혁을 주도할 방송사 이사들도 추가로 선임했는데, MBC의 경우 개인 용도의 골프나 식사, 술 접대 등에 수천만원을 써서 적발된 사람을 방문진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이라는 것이 얼마나 적나라한 거짓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남영진 KBS이사장을 방통위가 해임한 명분이 업무추진비를 잘못 썼다는 것인데, 자기네가 임명하는 공영방송 이사는 수천 만원의 업무추진비 부당사용이 적발된 사람을 선임하다니요.

 

 

아래 기사에 언급된 김 모 전 MBC 본부장의 경우 잘못된 사용을 인정하고 회사의 회수조치에 응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마치 자신이 인정하지 않은 것처럼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2017년 정권교체 되고 민주당에서 방송장악 문건을 만들어 그걸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감사가 진행되었다”고 말했다는데, 사실과 다른 주장입니다.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점검은 구 경영진 뿐 아니라 새로 취임한 저희 경영진의 사용에 대해서도 추후 똑같이 했습니다.

 

 

이전 시대에 업무추진비 사용 관행이 흐트러져 있었기 때문에 기조를 바로잡기 위한 감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