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분들께 문의

저희 아버지의 동생(제게는 삼촌)되시는 분이 노동능력 상실을 인정받아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 이십니다.

망가진 생활습관+알콜 중독으로 인한 섬망(=딱히 다른 용어가 없음)이 있어

=mri도 다 찍고 했습니다. 치매는 아니에요.

평상시에는 일상 생활을 잘 하다가도 몇 일씩 발작을 일으켜 들판을 정신없이 나다니고 집에서 난동을 부리셔서 

현재 동거인으로써 보호자로 계신 저희 부모님도 연로하시어 더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어

병원에 입원시키고자 하나

병원에서도 이러한 환자는 말썽이 생길까 우려해서인지 받아주질 않습니다.

1곳의 병원에서는 퇴원시키라 요구 받았고

1곳의 병원에서는 입원비가 비싼데, 재산 1원 한 푼 없으시고, 가족도 없스십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다른 정신 병원을 수소문 했으나 말썽을 우려해서 인지 입원을 거절받은 상태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거두어 10여년 가까이 돌보았으나

이제 한계에 다다르셨고, 부모님이  큰 수술도 앞두고 있어 더이상 뭘 어찌할 수가 없는 상태인데

이제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더 없는 건가요?

-발작이 잦아져서 도저히 함께 살 수 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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