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중인데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카드가 너무 편리하고 안전한 것 같아 정보 공유해요.
이전 여행에서는 환전해온 현금과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현금과 신용카드 쓸 일 없었고, 여행 전 만든 트래블러 체크카드로 다 쓰고 있어요.
트레블러카드 가장 좋은 점부터 순서대로 써보면,
1. 결제시 수수료 없다는 것, 100파운드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약 3달러정도 수수료가 붙는데 이 카드는 수수료가 전혀 없어요.
2. 연결계좌에서 환전해오면 환전수수료도 전혀 없어요. 환전해 온 금액이 남게 되어 원화로 환급시에만 환급수수료가 1% 있어요.
3. 앱에서 카드관리가 다 되고, 환전도 자동충전, 목표환율설정, 충전액이 일정 금액으로 떨어질때 자동충전하기, 필요할 때 하는 충전 등 자신에게 맞게 필요한 경비만큼 충전할 할 수 있어요.
4. 해외 ATM에서 자유롭게 인출가능하고 국내 ATM에서는 원화 인출할 수 있어요.
5. 결제시 칩을 꽂거나 긁지 않고 비접촉 결제 서비스 기능을 이용해 교통카드 쓰듯 인식 패드에 갖다대어 결제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해요.
6.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바로 온라인으로 카드 발급이 되고 실물카드는 며칠 후 배송이 되는데 카드 신청이 매우 간단하고 편리하고 체크카드라 연회비 없어요. 참, 실물카드 디자인이 세가지인데 특이하고 마음에 들어요.
7. 다른 곳도 가능한지 모르지만 런던은 버스, 튜브 같은 교통수단 이용할 때 오이스터카드처럼 교통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어요.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 어떤 카드를 쓸까 고민 중이시라면 트레블러카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