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적지 않은데 매달 마이너스가 나요.
전 계획을 짜서 지출을 통제하고 미래를 위해 현실을 통제하는 편이예요.
지방에 집한채 있고 현금자산은 10억남짓
남편외벌이 회사원이고 전 애들 대학보내고 아르바이트 해요. 남편연봉은 천 조금 넘어요.전 경단녀로 200남짓 벌구여.
남편 은퇴시기 생각해서 다달이 나오는 월세라도 마련하고 애들 결혼자금도 준비하면 전 아직 살림이 팍팍한데 남편은 애들 대학까지 보내고 나니 지출이 통제가 안되요.
자기는 지금하는 일로 70까지는 작더라도 벌이를 할 것 같고,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지금 젊을때 하고싶은것 하고싶다고해요.
일년에 애들과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수천짜리 자전거에 골프에..지출을 맞춰놔도 남편 지출만 추가로 2-300이 나가니 답답하네요. 돈가지고 쪼지 말라는데..돈이 많이 나가는것보다 예상이 안되는게 더 화가나요. 자기한테 월 200씩 용돈을 달라는데 그것도 지금 상황으론 어려워요.(지금도 한달에 고정적으로 300정도 쓰는데 잔소리 듣기 싫다는거죠.올려주면 점점 늘어날게 뻔한지라...) 계획을 맞춰놔도 갑자기 돈에 관심을 가진 남편이 보험이며 다 틀어놔서..그거 추가로 넣기도 빠듯한데 아무생각없는 것같아요.
어제 이야기하다가 답답해서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보통 남편들 월지출이 어느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