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보고 중간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시부모, 시누들 모두 한마음 모아서 

저를 시집살이 시키려고 하자, 

초반 남편이 스무스하지 못하게 톡톡 거리며 

부모님과 트러블이 생기자 

 

시누들이 너를 어떻게 키웠냐며 회유하며

시부모는 결혼전 안그러던 남편이

(결혼전에는 시집살이하려 안들었으니 그걸 몰라요)

톡톡거리는게 나때문이라고? 

다 제탓을 하고

시누들이 남편보고는 일이 커지니

중간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자 

강약약강 남편이 기센 시누들보다 약해서

 

그후 강건너 불구경 하며 가만히 있던 남편

저는 온갖 불똥에도 말이 안통할거 알고

화나도 침묵했어요, 

제 속은 시커멓고, 

저는 남편고 보기 싫고 냉전인데

남편은  자기탓

아니라고 뭐가 문제인지 몰라요, 

 

뭐라고 말을 해야 알아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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