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업에서 이익을 더 가져가겠다는 둘째네

가족간 동업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첫째: (우리 집) 거리가 멈. 애 둘 

둘째: 가까이 있음. 애 없음. 연봉 가장 높음. 좀 일천재 스타일

셋째: (사촌인데 편의상 셋째로 하겠습니다) 해외에 있음. 투자 자금이 모자라는 상황

 

일년 정도 둘째가 초반 일을 도맡아 하고 나서, 

지금 같이 나머지 사람 무임승차는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3:5:2 정도로 이익 나누지 않으면 자기는 더 안하고,

 10퍼센트만 가져갈테니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둘째가 아니면 일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은 맞아요.

 

3:5:2는 좀 과하고 나중에 조정하려면 복잡하니 급여로 가져가는 건 어떠냐고 하니 세금 많이 나와서 싫다고 하네요. 셋째네는 2는 너무 적다고 하는데 투자금은 더 낼 여력이 없어서 대출 받아야 하구요. 셋째네는 둘째 돈도 잘 벌고, 자기네가 돈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욕심 낸다고 불만이 있어요. 

 

셋째네 대출 받아 오라고 하고 3:4:3 정도 맞추는 게 그나마 최선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해도 셋째네는 초반에 대출 갚아야 해서 손에 들어올 게 적어지기는 하는데 뾰족히 다른 방법이 보이지 않아서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