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몇 년 전부터 떠오른 서핑성지라고밖에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상한 소리를 여기저기서 봤어요
뭐 일부겠지 그랬죠
월초에 사회초년생 조카가 친구들이랑 같이 이른 휴가 간다며 신나있길래 어디로 가? YangYnag이랑 어디어디 나열하며 이런 데 젊은 사람들한테 인기인가 보던데 그런 데로 가니?하니까
(정색)YangYang이요?! 에잉~저희는 그런 데 다니는 애들 아니에요 하면서 OO호수 회사콘도 신청해서 가기로 했다더라고요
그래서 아 거기도 이제 좀 시들해졌나? 잊고 있었죠
그러다 얼마전에 아이랑 레저스포츠 수다 나누다가 또 거기 얘기가 나오니 아이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왜 요즘은 YangYang인기가 시들해졌나 보네? 그러니
진짜 모르냐고 저한테 되묻더라고요
혹시 거기 분위기때문에 그러느냐 그랬더니, 네, 애들 사이에 YangYang은 그렇고 그런 데로 통해요 그러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아이 어릴 때 가보고 한번도 안가봤는데, 요즘도 가족단위로 많이들 가는 관광지일테니 다 그런 건 아닐테고 특정지역이 그럴 듯 한데, 대체 어디가 그렇고 언제부터 그렇게 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