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티비조선 방송

저희집에는 티비가 없어요.

엄마 집에 가면 하루 종일

티비조선만 틀어놓고 계신데요.

하루종일 무슨 축제 마냥 

트로트 음악에 춤 추는 모습만 나와요.

시국이 이모양 이꼴인데도

마냥 노래하고 웃고 떠들고

그걸 보는 모든 사람들 역시

뇌마비 상태로 웃고 떠들고,

그 어떤 정치적 고민도 못하도록

만들려는게 그 채널이 추구하는 방향 같아서

너무 불쾌해지네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친정 가서 들려오는 저 소리가 저에게는 

공해네요. 

뉴라이트 자본이 많이 들어간걸로 아는데

일본이 우리 나라 사람들의 뇌세포를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는 일차원만 추구하는

정신세계로 식민지화 하는게 목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식사 챙겨드렸으니 얼른 집에 가야겠네요.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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