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뭐 젊다면 젊은 40 인데요
네이트판 우연히 결혼 고민 글 올라오는거 보면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이혼 고려중이라느니
애 낳고 3 개월도 안 됐는데 시어머니가
간섭한다는 이유로 젖먹이 놓고 나올거라느니
엄마 자격도 안되는 애들이 애 낳아놓고
쉽게 이혼 운운 하는거
진짜 한심해 보여요
뭐 남편 폭력 도박 바람 주사 시댁 인격모욕 이정도 당하면 애가 신생아라도 이혼 고려 할 수 있죠
근데 살면서 어디서나 겪을만한 가족간 갈등 수준으로 단지 내 맘에 안든단 이유로
이혼 고려?
진짜 애 없을때 이혼 한다하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근데 3 세 미만 영유아 두고 이혼 타령 하는 젊은 사람들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지네요
그 시기 아이에게 엄마 손이 얼마나 필요한데
댓글들이 그런 글에 무지성 찬성 누르고
조그만 것도 참지 말라고 참으면 바보고 등신이라고 독려하는거 보면
진짜 세대 차이인건지
못 참는게 전부인가 싶어요
요즘 세대가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