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금 사재기’ 마트서 육탄전…日제품 불매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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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펑파이 등 중국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 등에 따르면 이미 곳곳의 소매점 내 소금 매대가 텅 빈 모습이 속속 목격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소금을 사려는 이들이 몰려 육탄전을 벌였다. 산둥성 웨이하이항 근처 시장에서도 소금을 사기 위해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로 인해 단 1시간 동안 판매된 소금의 양이 4t을 넘겼다. 랴오닝성 다롄에서는 한 소매 점주가 소금값을 2배로 올려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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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앞서 한국에서도 소금 가격 급등, 사재기 현상이 있었으며 중국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왕샤오칭(王小青) 중국염업협회 이사장은 “국내 소금 생산량이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민의 방식을 흉내 내지 않기를 바란다”며 은근슬쩍 한국 소비자의 행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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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사히신문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주요국 반응을 다루는 기사에서 미국, 대만, 필리핀 등은 찬성 국가라는 의미에서 ‘동그라미(○)’로 표시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중국, 홍콩, 북한 등에는 반대의 뜻으로 ‘엑스(X)’를 붙였다.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은 ‘세모(△)’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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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