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백선엽 딸 "아버지 친일 문구 삭제" 법 따른 올바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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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보훈부는 “법적,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 문재인 정부가 기재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이 과정에서도 지난 2월 해당 문구 기재의 법적 문제가 있다는 백씨의 탄원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백씨는 보훈부의 ‘친일 문구 삭제’ 결정에 대해 “아버지가 친일파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유가족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윤 대통령 부부와 오찬을 했던 백씨는 “당시 윤 대통령도 ‘백 장군과 같이 훌륭한 분을 친일파로 몰아서는 안 된다’는 안타까움을 밝혔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Q :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윤 대통령 부부와 오찬을 했는데, 백 장군에 관해 어떤 얘기를 나눴나.
A : “윤 대통령에게선 사심 없이 오로지 애국심만으로 나라를 운영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버지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백 장군과 같이 훌륭하신 분을 친일파로 몰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제복 입은 군인이 존경받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말도 기억난다.”

Q : 백 장군 3주기를 맞아 백선엽기념재단이 출범했고, 지난달 경북 칠곡에선 백 장군 동상 제막식도 열렸다.
A : “아버지를 추대하고 동상을 만드는 것이 아버지만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영웅을 기억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버지는 매번 ‘진짜 영웅은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전장으로 나갔던 사병들’이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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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좌진,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하려고

했구나... 이러다 이순신 장군 동상도 철거하겠다!!!

진짜 기막힌 세상에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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