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5세 아빠가 소주를 너무 좋아하세요

식사하시면서 반주로 하루에 서너잔 

매일은 아니고 하루 걸러 한번씩은 드시는거 같아요

이제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

좋아하는 술 마음껏 먹겠다 이런 생각이신거 같아요

저번달 건강검진에서 신장수치가 좀 낮게 나와서

한달간 술을 못드셨는데

오히려 더 늙으신거 같고 기분도 기력도 많이 다운 되셨더라구요

엄마와 두분이 사시는데

술 먹은 날은 엄마와 사이가 더 좋으시고

술 안먹은 날은 엄마와 말도 안하신대요

그래서 옛날에는 엄마도 아빠 건강 걱정해서 술 못드시게 했는데

이제는 소주를 일부러 사다주신대요

술이 발암식품 1위라는데

자식입장에서는 아빠 건강이 너무 걱정되는데

저 연세에 저렇게 드셔도 괜찮은건가요?

임플란트 하나도 안하신 건치에

음식 다 잘 드시고

하루에 만보정도 매일 걸으세요

약은 혈압약 복용하시고

아침마다 배에 당뇨주사? 직접 놓으시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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