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수욕장 못 간다고 하니 아이가 울어요

미취학 아동인 아들이 이번 여름에 해수욕장 매력에 푹 빠져서 언제 또 가냐고 하길래 이제 못 갈거 같다고 했어요.

나쁜 사람들이 바다에 위험한 물질을 버렸다고...

그랬더니 훌쩍훌쩍 울어요.

왜 바다에 그런걸 버렸냐고, 하느님한테 위험한 거 없애달라고 기도하면 되냐면서, 내일 112에 신고하자고 히면서 훌쩍거리는데 짠해요.

앞으로 우리 애들 어쩌면 좋아요ㅠㅠ

급식은 먹일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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