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구강외과가라는데요

생리때가 되면 잇몸이 시큰하고 음식씹을때 불편합니다.

매달 그렇진  않구요.  많이 신경쓰고 피곤할때 그래요.

예전에  편도선 있을땐 목이 부으면 함께 그랬던 것 같은데

나이들고 나니 그게 느껴져요 . 이번에 오랫만에 아파서

정기 검진도 지나갔고 겸사겸사 동네 병원 갔더니 일년 반만에

갔네요 ㅠㅠ

상황 설명하면서 지금은 안 아픈데 생리때 잘 그래요.

그랬더니 파노라마엑스레이 찍고 나서 ct찍자고 하더니

잇몸사진 보여주면서 자기 20년 치과 생활에 이런 일은

첨이라며 구강외과가서 한번 보여보면 어떻냐고

치아 아래 잇몸 주변이 살로 잘 차있어야 하는데 공간이 생기고

석회가 좀 있는 것 같다고 안 그래야 한다며

큰병원 가서 보여보라고 하는데 저녁에 남편하고 상의하는데

남편이 그래요. 가까운 대학병원 치과에서 사진 찍어서

뭐라도 나오면 당신은 다시 S대 병원에 가볼 사람이니

그냥 속편하게 S대 병원 예약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 

문제는 여긴 비수도권지역 ㅠㅠ

결국은 밀레니엄 전에  사랑니 4개 발치해준 S대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는데  일반전문의도 인터넷예약상으로는

올해 안엔 어림이 없단 말이죠. 예약이 쉽지 않을껀 알았어요.

어찌어찌 전문치료분야는 아닌 것 같은데 교수님 예약칸이

보여서 예약은 했는데 이게 맞는 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나이 먹으니 결정장애가 엄청나게 생기네요.

 

별일 없을꺼 가정하고 가까운 치과있는 대학병원에 가는게

맞을지 

몇시간을 가서 그날 검사라도 할수 있으면 땡큐지만

검사날짜 다시 잡고 설명도 들으러 가야할 S대 병원치과

가는게 맞을지요.

 

요즘은 멀리가는게 왜이렇게 귀찮은걸까요?

치과 잘 아시는 분..지나치지 않고 의견 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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