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등하원도우미 하다가 관두었는데 연락이 왔어요.

여기 82에 등하원도우미 하셨던분들 글 읽으니 제가 작년에 갔던 황당했던집이요.

잘살고 경우바른거 같고 그런데 사람을 정말 알차게 부려먹어요.

애 학원 데려다 주고 집에서 비는 시간 1시간정도 여유있으면 파한단 손질후 설렁탕집처럼 잘라 냉동하기,마늘 씻어 다지기로 해서 냉동해놓기,카레 한솥 끓여놓기,고기 양념해서 함박스테이크 만들어 냉동하기..

 이거해주실래요?저거 해주실래요?하면서 감사합니다를 덧붙이더라구요.

애가 오늘 학교에서 안좋은일 있으니 다리 좀 주물러 주면서 위로해주시면 마음이 좀 풀릴거다..하하.

 

그냥 따지기도 싫고 그만둔다니 안되다며 애들이 얼마나 선생님들 따르고 선생님 만나 성숙해졌고 음식 너무 좋아하고등 난리였죠.사람 안구한다면서~~

아니 알차게 도우미로 부려먹으려면 선생님호칭을 빼던가...

 

그냥 그 얄밉던 엄마가 애들때문에 상담한다고 연락와서 그냥 톡 차단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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