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전에
남편이랑 같이 종신보험 가입했었는데요.
그당시 신혼때 뭣도 모르고 설계사가 해주는대로 가입했는데
사망관련특약만 20년납이고
대부분의 특약이 80세까지 5년마다 갱신이었는데..처음 8만원정도였던 보험료가 지금은 15만원정도 납부하고 있거든요.
며칠전 신한생명(구 ing) 에서
기존 이 종신보험갖고있는사람들이 5년 갱신의 부담 때문에
해약하는 사람이 많아서
해지방어 목적으로
다른상품으로 전환하는걸 추천한다고..해서 오늘 설계사를 만나서 새로 설계해온걸 받아봤는데요.
기존가입해약은 아니고 중단?뭐 이렇게 처리되는거고
주계약과 특약들이
5년이 아닌
10년,15년마다 갱신되고
기존 80세까지납입이 아닌
100세까지 납입.
특약들은 생각보다 좋아보이긴 하는데.
(기존에 없던 뇌혈관질환특약, 간병인사용특약등이 들어있음)
보험사가 바보멍충이도 아니고
해지방어한다고
더 좋은상품을 비슷한보험료에 전환시켜주진 않을거 같은데(노파심인건지...)
사실...봐도 잘 모르겠어서요.
설계가가 얘기할땐 꽤나 좋은조건처럼 느껴지더라구요.ㅜ
혹시 저처럼 이런 안내받고 새로 설계해서 전환하신분이 계실까? 싶어서
얘기듣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제가가진 ing생면 ci종신보험이 나름 그당시엔 인기있던 종신보험이었던거 같아서 저처럼 가입했던분이 꽤나 계시지않을까..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