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역국으로 몸보신했어요

저는 아이낳고 조리원부터 미역국 한달이상 계속 먹어도 안질리고 좋아했거든요 지금도 좋아해요

저는 미역만 넣고 끓여도 좋은데 아들이 소고기 넣은걸 좋아해서 오늘 소고기 넣고 끓였거든요

집에 구이용 투플 등심 있어서 손바닥만한거 1장반 듬뿍 넣고 스타우브에 푹푹 끓였는데요

먹어보니 몸보신하는 느낌이에요 간을 많이 안했는데도 고기 미역에서 나온 맛으로도 충분하네요 

거기에 적당히 익은 김장김치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고요 

날이 더워서 뭘 푹푹 끓이는거 못하겠어서 오랫만에 한건데 땀내며 먹고나니 몸이 풀리는 느낌이에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