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깨만 살짝 부딪혔을 뿐인데...

별로 사이가 불편한 직원과 언쟁이 붙다가 잠시 1분도 채 안돼서  제가 지나가다가 그사람의 어깨를 살짝 부딪혔었네요. 

여러사람이 왔다갔다 하면서 서로 부딪히기도 하는 경우가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사람은 이틀이 지난후에야 부딪힌 어깨도 아프고 어깨 아랫쪽옆구리 다리쪽까지 아프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사무실에 보고하면서 제 잘못을 얘기하면서 진단서를 끊는다느니  신문고?에 올리겠다고 하네요.

사무실에서는 이일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제게 미안하다는 사과의 문자(그사람 휴무)를 보내라고 했고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제가 휴무)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고 하고. 또 화가 났다고 하네요

윗선에선 내일 만나서 그사람에게 다시 한번 사과하라고 하는데, 

옆구리가 아프다고... 크게 부딪힌것도 아닌데 이걸 꼭 제가 큰 잘못을 한거마냥 사과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젤 걱정되는것은 바로 윗선과장은 제편이 아닌것 같아서 이문제를 그윗선에 보고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곳은 공공기관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