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바보멍청이 같아요 ㅠㅠ

점심때 청양고추 다져서 반찬만들고

지금 식사후 쉬는중인데 

눈코입 다 화끈거려요

손으로 긁고 비볐나봐요 ㅠㅠ

 

각설하고

중소기업 임원후 이른퇴직한 남편

편의점 몇시간씩 알바하고싶다는데

속으로 신나지만은 않네요

노후 작게 준비해놨고 일찍 준비해둔

개인연금 두개로 버티고

있는중인데 아이들이 아직 취업준비생들이라서

경제적으로 좀 아쉽긴 합니다

전 극심한 트라우마ㆍ스트레스원인으로 공황장애로 

쉬는중이고 머리허연 남편이 몇년 더 벌겠다는데

감사하면서도 스스로 먼저사회로

나서지못하는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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